이 세계에는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는
어떤 초월적인 '계율'
신의 손이 존재하는 것일까?
적어도 인간은 자신의 의지마저
네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였다,
남의 몸에 큰 구멍을 내 놓고,
어떻게 할 셈이지?
- 이것으로 결판을 낼 거다
- 힘으로 해결하는 것도, 싫진 않아
난, 원하는 건 반드시 손에 넣는다
그런 사람을 깔보는 태도가...
맘에 들지 않아!
[검풍전기 베르세르크]
[검풍전기 베르세르크]
그 누구도 원치 않는 이 길!
미래를 향해 전진하자
어떤 평가를 받는 지는
어떠한 시련이 닥쳐도
난! 난 이겨낼 수 있지
너의 꿈이 뭔지
왜 그렇게 겁을 먹는지
어서 나에게 말해 주오
더 이상 겁먹지 말라
[첫 출전]
그리피스!
대단한 놈이군!
나는 이 검으로라면
그런 내 공격을 저 얇은 검을 써서
이 녀석...
이 승부, 네 체력이 완전히 회복 될 때까지
닥쳐라!
이긴다! 나는 이 녀석을 이긴다!
저 자식, 질리지도 않는지
- 죽여라!
뭐라고?
그리피스의 명령이야!
녀석을 없앨 기회야, 비켜!
언제부터 우두머리가 된 거야?
여기선 그리피스의
이겼다!
끝났다
점점 더 맘에 들었어
그러나 이대로는 검을 휘두를 수 없어
어떻게 하겠나?
잘도 떠드는 놈이군
가르쳐 주지, 싸움에서
입은 이렇게 쓰는 거다!
그리피스!
그리피스가 지면을 기는 것은 처음이다!
어떠냐? 네놈의 피 맛은...
그 예쁜 얼굴이라면
좋았어!
지금 것은 정말 충격 받았다
솔직하게 패배를 인정 하든가
선택해라
빌이먹을 놈
해냈어!
- 역시 그리피스다!
꼴사납군
그리피스
이것으로 넌 내거다
그렇다면
이제부터 이 녀석은
자유롭게 할 수 없다
가츠!
떳떳하다고!
- 알았다
-그리피스!
사람은 누구나 늙는 법
당당히 받아들여라
선택을 믿어야지
내 손에 달렸네
초심을 유지해야 하는 법
내게 말해 주오
알 수가 없네
아직 늦지 않았으니
철판도 자를 수 있는 자신이 있다!
전부 한 손으로 받아 넘기고 있어!
보통이 아니야!
미뤄도 좋다
좀더 빠르게! 좀더 강하게!
또 다시 적의를 드러내고 있어!
- 코르커스, 기다려
끼어드는 게 아니야!
코르커스
명령은 절대적이야
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
이제 그만해도 좋다
맞아 본 적도 없는 거 아냐?
하지만, 이제 이것으로 끝이다
아니면 이대로 관절이 뽑히든가
역시 그리피스다
- 당신은 정말 강해
좀 전의 위세는 어디 간 거냐? 어!
매의 군단의 일원이다